2021년 7월 26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50대 접종이 시작되고, 물량이 풀리면서 그간 가뭄에 콩나듯했던 노쇼 잔여백신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저도 이전까지는 단 한번도 카톡이나 네이버앱에서 잔여백신 숫자를 1 도 본적이 없었는데 어제부터 정말 많은 병원에서 많은 숫자의 잔여백신 알림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저도 각잡고 잔여백신 사냥에 나섰는데요 정말이지 1초 컷으로 잠깐의 망설임도 용납하지 않고 싹- 싹- 사라지더라구요 엉엉 어제 실패 후 오늘은 반드시 잡는드아!!! 마음을 다잡고 잔여백신 줍기에 나서려했지만, 사실 직장인 들이 폰만 들여다 보기가 쉽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을 하다 알림이 오면 깜짝놀라 호다닥 폰을 봤다가 실패했다는 알림에 실망하기를 몇차례 오전 11시경, ..
요즘 주식시장이 좋은듯, 안좋은듯 오락가락 하는 통에 개미의 기분도 오락가락인데요 ㅠ-ㅠ 코스피 3200 시대에 왜 제 계좌는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있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수익을 보고있는 종목도 많은데 그만큼 오랜 강제존버... ㄱ잡주... 때문이겠죠 제가 저걸 왜샀는지 저도 의문...🤦♀️🤦♀️🤦♀️ Anyway 이럴 때일수록 좌절하지 말고 공부하고 새로운 종목도 더 파보고 그래야 하겠죠?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ETF가 있어 소개드리려고 해요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SOLACTIVE ETF 우리나라도 그렇고 점차 전기차, 수소차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고, 환경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기도 한데요 전기차는 자율주행이라는 분야와 결국은 맞닿아 있어서 미래차 라..
지난주, 외근 나갈일이 있어 회사를 나섰다가 커피빈을 지나가는데 별안간 이게뭐야!?!?! 하면서 까페 유리에 달라붙어 까페안을 들여다보게 되었으니🙄 바로 이 아이스박스 때문 당시, 스벅에 들러 커피를 손에 들고는 스벅 아이스박스를 받아가시는 분을 보며 "와, 대따크네..." 하고 실물에 감탄하고 오는 길이라 커피빈 아.박이 더 눈에 들어왔던것 같아요ㅋ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퍼플&옐로우에다 미니미니 사이즈까지 어머이건사야해, 일단 지르고 보는거야 지름신이 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무심하게 데리고와서 호다닥 인증샷 먼저 찍고 다시 일하러..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야 제대로 다시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를 열면 요로케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있..
날이 점점 더워지고 체력도 함께 떨어지고 이럴땐 고기앞으로! 가 국룰이죠? 고기는 역시 한우가 최고구요! 상남동에 으리으리한 한우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입구부터 뭔가... 하얗고 막 금색이고 고급진 느낌이 납니다 기대 기대 저희는 4인이라 룸으로 안내받았는데요 룸이 진쯔... 너무 깔끔하고 조용해서, 모임자리가 있을때나 식사대접이 필요할때 좋을것 같았어요 4인 차림상 입니다. 개별로 이렇게 셋팅해주시고 육회를 애피타이저로 주셨어요 제입에는 약간 달달한 느낌? 저희는 일단 오늘의 최고급 1% 고기 요걸로 주문했는데, 다들 이걸 제일 많이 주문하시는 듯 했어요 비주얼도 너무 이쁜데 맛도... 장난아니었다는 지금도 글쓰면서 쩝쩝 입맛을 다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먹으면 되는데..
지난번 포스팅한 적 있던 B형간염 예방접종의 2차 접종을 하고 왔다. (※상세참고: https://soranhandays.tistory.com/81) B형간염 예방접종은 총 3번에 걸쳐 맞는데 4월에 1차 접종을 했으니 5월에 2차 그리고 그뒤엔 5개월인가 있다가 마지막 3차를 접종하는 형태. 만약 이때 항체 검사를 해서 B형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또 맞아야한다고 한다 😢 지난번 접종 후 나는 머리가 너어어어어무나도 아팠기 때문에, 접종 전 의사선생님 진료 시 상담을 조금했었다. 높은 확률은 아니고 간혹 접종 후 두통이나 몸살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심각한 면역반응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고 하루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실제..
한창, 다이슨 청소기를 사지 않으면 세상에서 소외된 것 같은 기분이 들던 시절이 있었죠 다이슨에서 삼성, LG 그리고 차이슨(!) 까지 돌돌이 청소기에서 긴 막대형 청소기로 물갈이가 되던 그 시절. 최근 몇 년간은 그 흐름이 드라이기로 이어진 것 같아요. 저는 기존에 JMW 팬텀프라임 제품을 몇 년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머리숱도 많고 손상도 있는 편인데 긴머리라 머리 한번 말리려면 엄청... 진짜 엄청 오래 걸려서 웬만한 녀석으론 감당이 안되거든요. 묭실에 가도 두분이서 한참을 말려주셔요 🙄 사실, JMW 팬텀프라임을 처음 살 무렵 다이슨 드라이기도 고려대상이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비싼 가격탓에 유사하게 항공모터를 사용하고 국산인 JMW를 최종적으로 선택했었거든요. 그렇게 몇년을 잘 사용했는데 제가 워낙..
지난 4월인가, 로그인할 때마다 티스토리 아이디를 카카오 아이디로 변경하지않으면 사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마치 빚독촉과 같은 집요한 공지를 접하고 어쩔 수 없이 반강제식으로 카카오 아이디 통합을 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제 Daum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요지는 Daum메일이나 까페를 이용함에 있어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을 하라는 것인데, 통합관리 차원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 절차나 방식을 가만보고 있자니 참 씁쓸했다. 티스토리와 Daum은 통합이 아니라 카카오에 그저 잠식당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하루 그 흔적이 지워져가는 느낌이다. 통합 후 아이디가 변경된 정보를 가만 보다보니 내 오랜 데이터들을 따라 추억도 삭제돼버린 기분. (*통합 후 다음에서 내 정보를 보면 ..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는 일’에 지쳤다면 이제는 자신의 감정 영토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 한다. 예민하게 보이지 않을까, 까칠하게 보이지 않을까, 외면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감정의 영역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 상대가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주의하지 않고, 자신의 무심함과 예의 없음을 상대의 예민함으로 돌리는 사람의 문제지,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중에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지도 벌써 2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평소 종이책을 더 좋아하지만, 우리나라는 문고판도 흔치 않고 여러 전자기기들을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전자책을 자주 이용하게 된 것 같다. - 주제와 벗어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요즘은 소유보다 대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