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주식시장이 좋은듯, 안좋은듯 오락가락 하는 통에 개미의 기분도 오락가락인데요 ㅠ-ㅠ 코스피 3200 시대에 왜 제 계좌는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있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수익을 보고있는 종목도 많은데 그만큼 오랜 강제존버... ㄱ잡주... 때문이겠죠 제가 저걸 왜샀는지 저도 의문...🤦♀️🤦♀️🤦♀️ Anyway 이럴 때일수록 좌절하지 말고 공부하고 새로운 종목도 더 파보고 그래야 하겠죠?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ETF가 있어 소개드리려고 해요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SOLACTIVE ETF 우리나라도 그렇고 점차 전기차, 수소차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고, 환경을 위한 당연한 수순이기도 한데요 전기차는 자율주행이라는 분야와 결국은 맞닿아 있어서 미래차 라..

주식시장이 오르락, 내리락함에 따라 제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요즘입니다 :) 어찌어찌 오늘은 코스피가 3200을 찍고 제 계좌에도 약간의 수익이 생겼는데요 코스피 지수에 비해 아슬아슬한 빨간불이 거슬리지만, 그래도 파란불 아닌게 어디냐 하는 마음으로 ~이너피스~ 오늘은 배당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주린이에게 4월은 왠지 모를 꽁돈이 생기는 것 같은 이벤트의 달인데요 바로 배당금의 지급일이 4월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개별 주에 따라서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이 제각각 인데요 간단하게 관련 용어를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당기준일 : 이날 까지 우리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쥬쥬님께 배당금을 드림 - 배당지급일 :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짜 (년 배당/분기 배당/월 배당 등) - 배..

제 경우엔 우연찮게도 주식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것이 ETF 관련 서적을 읽게 되어서 였던 탓에 제일 처음 관심을 갖고 입문하게 된 것도 바로 ETF 였답니다. KODEX200 과 KODEX삼성그룹 이 바로 그 주식인데요 정확히는 주식은 아니고 ETF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입니다. 쉽게 말하면, 펀드이면서도 거래소에 상장되어있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에요 ETF는 우수한 개별주를 선별해 내는 식견이 아직 부족한 주린이들을 대신해 다양한 운용사들이 삼성그룹, 2차전지, 배터리, 뉴딜 등과 같이 펀드를 구성하여 주기에 펀드투자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기존 펀드가 갖고 있는 매매의 불편함(매수매도 시점이 오래걸리죠) 없이 언제든 시장에서 원하는 가..

최근 똑똑해진 동학개미들의 주식투자로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며 연일 주식시장이 호황을 달려가고 있는데요 몇년간 적립식으로 주식을 해온 저로서도 정말 신기한 광경이자 긍정적인 흐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투자도 참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직접 주식거래를 할 수도 있고, ETF 라는 파생상품을 구입하거나, 투자운용사를 통해 펀드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물건을 살때 돈이 필요하듯이 거래에도 투자자금이 필요한데요 우리는 이걸 쉽게 시드머니(종자돈) 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예적금을 모아 투자를 할수도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퇴직연금으로도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물론, 퇴직연금이라는건 말그대로 퇴직 후에 연금처럼 냠냠 타먹으면서 노후를 편히 보내기 위한 돈이기 때문에 안정..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이란?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3월/6월/9월/12월의 둘째 목요일 미국의 경우 3월/6월/9월/12월의 셋째 금요일이다. 네 마녀의 날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 는 뜻으로 이름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파생상품과 관련된 주식이 만기일을 맞아 쏟아져나오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 이기 때문에 주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 '가마니' 가 제일 (쫄보개미기준) 실제로 네 마녀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9일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면서 하루종일..

주식에 발을 들이게 된건 4~5년전 쯤이었던것 같다. 우연히 '언니의 비밀통장' 이라는 책을 읽게 된게 계기였다. 당시 나는 사회초년생이라 대단한 시드머니도 없었고, 투자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었던 터라 버는 족족 탕진하거나 그나마 하는 투자라는 것도 예적금 정도 였는데 그런 나에게 있어서는 되게 흥미로운 책이었다. 아는 언니가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듯이 알려주는 컨셉의 책이었는데 백지같은 순수한 두뇌였으니 얼마나 쫙쫙 흡수됐겠냐구 ㅋㅋㅋㅋㅋ 게다가 주알못에겐 주식하면 엄청 고가의, 이를테면 100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들여야 할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3만원같은 소액으로도 가능하다니?!? 흥미를 가질 수 밖에 :) 그렇게 책을 따라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한지는 오래지만, 투자성향도, 타고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