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평소 게장을 엄청엄청 좋아하는 1인인데,전라도 여행을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 여수가 게장이 유명한 줄은 몰랐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여수 여행을 갔다가 게장 맛집을 발견했어요 어딜 가면 끝내주는 한끼를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며 서치하던 중 '꽃돌게장 1번가' 라는 곳이 후기도 좋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캬... 역시 내돈내산 후기들은 배신하지 않아 간장게장을 시켰는데 양념게장이 같이 나오구요!?!?!??!이것도 다 먹으면 셀프 존에서 돌게장(간장)을 무료로 더 먹을 수 있더라구요?????여수 인심 무엇!!??!?!? 간장게장 살 가득 찬거 보이시나요?이날 진짜 너무 황홀하게 먹고 돌아와서 집에와서도 계속 또 먹고싶은 생각만 드는거에요근데 여수는 너무 멀어... 그래서 검색을 또 해봤죠 http..

인생은 고기서 고기 화가날때 고기앞으로! 라는 말이 있다 (암튼 있다) 갑분 차돌박이가 땡기던 날 집 근처에 새로생긴(지는 좀된) 이차돌에 방문해보았다. 저번에 회식으로 가본 다른동네 이차돌이 꽤나 괜찮았어서😊 집앞에도 있길래 내돈내산 2번째 방문! 헤헤 이차돌 특유의 인테리어 뭔가 일본 선술집같기도 하고 가게앞에 있는 차돌박이 캐릭터가 제법 귀엽다 (차돌박이 맞...겠지? 내 눈엔 차돌박이 같긴한데 ㅋㅋㅋㅋㅋㅋ) 차돌박이 + 차돌삽겹살 3인분을 시켰고 예의있게 생맥도 함께 시켰다.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고 뭔가 느글느글한걸 눌러줄게 필요하니까(합리화) 구워요 챡챡 차돌박이는 금방금방 익어서 좋다. 헤헤 고기와 함께 곁들일 쫄면(기본맛) 은 국룰이쥬?! 입짧은 여자 2명이서 차돌3인분 쫄면 맥주 이렇게 시..

약 2년간의 꽁꽁 갇혀지냈는데 이제 어느정도 풀리는 모양인지 코로나위드 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얼마전 엄마도 친구들과 여수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여행을 좋아시는 엄마가 근 2년간 정말 해외는 커녕 국내도 잘 안다니셔서 답답하시겠다 걱정했기에 좋은 기분전환이 되셨을 것 같다. 다녀오시면서 요즘 핫한 가게라고 하시며 던져주신 기념품(!) 하나 바로 여수 딸기모찌🧁 요렇게 이쁜 보냉가방에 담겨있었는데 듣자하니 3만원 이상 구입하는 분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10개가 한박스에 들어가는 모양이구, 생딸기모찌(팥앙금), 생딸기모찌(녹차앙금) 요렇게 두가지 맛을 구입해오셨다. 짱짱걸~ 개당 3천원~3천5백원 정도 하는 것 같다고 하셨으니 가격이 꽤 ㄷㄷㄷ 박스를 열면 요런 모양이구 대략 일본에서 사..

지난 몇달간 PT 를 받으며 식단을 하느라 강제로 밀가루를 끊었었는데, 10월부터 식단을 종료하고 일반식으로 돌아왔다!!!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내가 좋아하던 밀가루(빵,면 등)는 강제로 끊었더니, 이게... 탄수는 줄고 단백질은 먹기싫다고 안먹고 그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근손실+살빠짐 콤보 내 PT 목표는 근육량 증가와 헐랭이 탈출이었건만 이상하게 되어버려서 방법을 바꿨... 일단 근육이든 지방이든 같이 찌운다음에 지방은 태우자가 목표인데 가능하..겠지? Anyway 그래서 다시 밀가루를 먹을 수 있게되었다는 사실!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었던 창원의 제 최애 수제햄버거집 Burger in Newyork 으로 달려갔다. 짠, 포장 항공샷. 예전엔 투명비닐 포장이었는데 종이 포장으로 바뀌었다. 평소엔 ..

울산 현지인 추천 맛집 두번째, 라피콜라 이탈리아 사실 이곳이 메인이었고 밥만먹고 헤어지기 아쉽다는 이유로 까페를 갔던거였는데, 까페가 너무 이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 오니까 또 여기도 너무 이쁘고 맛나서 발길이 안떨어지...던 🤦♀️ 5시부터 문을 여셔서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우리가 갔을땐 한 테이블만 있는 상태라 여유있게 식사가 가능했다. 그러다 한 6시쯤 되니까 만석이 되어버리던 인기 맛집👍 메뉴는 요렇게 구성되어 있었고 와인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다. 우리는 둘 다 차를 가지고와서 와인은 pass 바질페스토 링귀니 파스타와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내가 몇 달간 식단조절을 한 이후로 덩어리로 된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쬐끔 더부룩한 느낌이 오래가서 두꺼운 파스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다 맞은지도 2달가까이 되었고, 조금 콧바람 정도는 쐬고 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찰나 울산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기가막힌 맛집이 있으니 놀러오라는 연락이 왔다. 바닷가 주변으로 부산 기장, 송정 지역처럼 예쁜 까페가 많이 생기고, 대단한 이탈리안 요리 맛집도 알아둔데가 있으니 꼭 놀러오라고!!!! 그래서, 간만에 (나름) 장거리 운전 ㄱㄱ 그 첫번째, 바닷가 까페 Cordelia 입구부터 하얗고 까맣고 깔끔하쥬? 이게 약간 이 까페의 정체성 비슷한 느낌이었는지 까페 내부도 하얗고 까맣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울산 북구 동해안로쪽에 위치해있구 까페 로고 아래에 적혀있듯이 빵이 꽤 유명한 까페라고! 과연 내부도 하얗고 까맣쥬? 이렇게 까페 자체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한건..

날이 점점 더워지고 체력도 함께 떨어지고 이럴땐 고기앞으로! 가 국룰이죠? 고기는 역시 한우가 최고구요! 상남동에 으리으리한 한우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입구부터 뭔가... 하얗고 막 금색이고 고급진 느낌이 납니다 기대 기대 저희는 4인이라 룸으로 안내받았는데요 룸이 진쯔... 너무 깔끔하고 조용해서, 모임자리가 있을때나 식사대접이 필요할때 좋을것 같았어요 4인 차림상 입니다. 개별로 이렇게 셋팅해주시고 육회를 애피타이저로 주셨어요 제입에는 약간 달달한 느낌? 저희는 일단 오늘의 최고급 1% 고기 요걸로 주문했는데, 다들 이걸 제일 많이 주문하시는 듯 했어요 비주얼도 너무 이쁜데 맛도... 장난아니었다는 지금도 글쓰면서 쩝쩝 입맛을 다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먹으면 되는데..

저는 꽤 오랜 무도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하게 여기저기 무도빠의 흔적이나, 유느님을 좋아하는 티를 내고 다니는 편인데요 ㅋ 어느날 어머니께서 툭 하고 파란 라면 봉지를 저에게 던져주셨어요 뭔고하니 요즘 유느님이 광고하시는 배홍동 비빔면 ㅋㅋㅋㅋㅋ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니가 조아하는 유재석이 광고하는거길래 사와봤다 하시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덕질은 위대합니다. 라면을 득템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ㅍㄷ비빔면의 덕후라 꽤나 비빔면에 예민한 편인데, 유느님이 광고하신다니 얌전히 한번 먹어봤습니다. ㅍㄷ와 비교해서 약간 파스텔 톤의 파란색 제품 포장을 하고 있네요 배/홍고추/동치미/ 를 넣어 배홍동 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1등제품이 선점하는 시장의 후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