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이 오르락, 내리락함에 따라 제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요즘입니다 :) 어찌어찌 오늘은 코스피가 3200을 찍고 제 계좌에도 약간의 수익이 생겼는데요 코스피 지수에 비해 아슬아슬한 빨간불이 거슬리지만, 그래도 파란불 아닌게 어디냐 하는 마음으로 ~이너피스~ 오늘은 배당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주린이에게 4월은 왠지 모를 꽁돈이 생기는 것 같은 이벤트의 달인데요 바로 배당금의 지급일이 4월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개별 주에 따라서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이 제각각 인데요 간단하게 관련 용어를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당기준일 : 이날 까지 우리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쥬쥬님께 배당금을 드림 - 배당지급일 :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짜 (년 배당/분기 배당/월 배당 등) - 배..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이란?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3월/6월/9월/12월의 둘째 목요일 미국의 경우 3월/6월/9월/12월의 셋째 금요일이다. 네 마녀의 날에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 는 뜻으로 이름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파생상품과 관련된 주식이 만기일을 맞아 쏟아져나오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 이기 때문에 주린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면 '가마니' 가 제일 (쫄보개미기준) 실제로 네 마녀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9일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면서 하루종일..

주식에 발을 들이게 된건 4~5년전 쯤이었던것 같다. 우연히 '언니의 비밀통장' 이라는 책을 읽게 된게 계기였다. 당시 나는 사회초년생이라 대단한 시드머니도 없었고, 투자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었던 터라 버는 족족 탕진하거나 그나마 하는 투자라는 것도 예적금 정도 였는데 그런 나에게 있어서는 되게 흥미로운 책이었다. 아는 언니가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듯이 알려주는 컨셉의 책이었는데 백지같은 순수한 두뇌였으니 얼마나 쫙쫙 흡수됐겠냐구 ㅋㅋㅋㅋㅋ 게다가 주알못에겐 주식하면 엄청 고가의, 이를테면 100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들여야 할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3만원같은 소액으로도 가능하다니?!? 흥미를 가질 수 밖에 :) 그렇게 책을 따라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한지는 오래지만, 투자성향도, 타고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