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6일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50대 접종이 시작되고, 물량이 풀리면서 그간 가뭄에 콩나듯했던 노쇼 잔여백신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저도 이전까지는 단 한번도 카톡이나 네이버앱에서 잔여백신 숫자를 1 도 본적이 없었는데 어제부터 정말 많은 병원에서 많은 숫자의 잔여백신 알림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저도 각잡고 잔여백신 사냥에 나섰는데요 정말이지 1초 컷으로 잠깐의 망설임도 용납하지 않고 싹- 싹- 사라지더라구요 엉엉 어제 실패 후 오늘은 반드시 잡는드아!!! 마음을 다잡고 잔여백신 줍기에 나서려했지만, 사실 직장인 들이 폰만 들여다 보기가 쉽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을 하다 알림이 오면 깜짝놀라 호다닥 폰을 봤다가 실패했다는 알림에 실망하기를 몇차례 오전 11시경, ..
지난번 포스팅한 적 있던 B형간염 예방접종의 2차 접종을 하고 왔다. (※상세참고: https://soranhandays.tistory.com/81) B형간염 예방접종은 총 3번에 걸쳐 맞는데 4월에 1차 접종을 했으니 5월에 2차 그리고 그뒤엔 5개월인가 있다가 마지막 3차를 접종하는 형태. 만약 이때 항체 검사를 해서 B형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또 맞아야한다고 한다 😢 지난번 접종 후 나는 머리가 너어어어어무나도 아팠기 때문에, 접종 전 의사선생님 진료 시 상담을 조금했었다. 높은 확률은 아니고 간혹 접종 후 두통이나 몸살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심각한 면역반응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고 하루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실제..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혈액검사로 다양한 몸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데요 저는 지난해 건강검진을 할때 B형간염 항체가 있는지 추가 검진을 했더니 항체가 없는 걸로 나왔답니다😭 깜짝 놀라서 결과지를 받을 때 여쭤보니 제 나이 또래에서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크게 걱정할 건 없구,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하셔서 가슴을 쓸어내렸죠💨 예방접종은 3번에 걸쳐 맞는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얼마 전인 지난 4월 보건소를 다녀왔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일반병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한데요. 알아보니 보건소가 비용이 많이 엄청많이 저렴했어요. ----------------------[접종비용]---------------------- 일반병원 ..
얼마전,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있었어요 미리부터 날짜를 저장해놓고 알림도 잘 읽었지만, 일하느라 깜빡 정신을 놓은 사이 바로 당일이 되어버렸...🤦♀️ 당일 집에도 일찍 들어갈수없는 날이어서 정말 큰일이다 싶었는데. 낮에 잠시 외근을 나가 꽃바구니라도 집에 두고오자는 생각으로 꽃집을 서치했습니다. 팔용동 SM타운 쪽으로 새로생긴 힐스테이트 상가에 못보던 꽃집이 생겼더라구요 카톡으로 문의를 드렸더니 당일에도 꽃바구니를 만들어주신다고 하셔서 3시간쯤 뒤에 찾으러가기로 주문을 드렸습니다. 힐스테이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는 길치라서 조금 헤맸는데요....-_- 1층으로 올라오실 필요 없구, 거기서 105동 쪽으로 걸어가시면 약간 꼬불꼬불 가다가 야외같은데가 나오고 거기에 가게가 있더라구요 저는 1층으로 ..
지난주, 지인이 신차를 뽑았다고 하여서 드라이브겸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평일 연차를 쓰고 일찍부터 움직인거라 당연히 한적할 줄... 철이 없었죠 겹벚꽃 시즌 경주가 한적할 줄 알았다는게... 와... 분명 평일 낮이었는데 개미처럼 일하다 겨우 하루 연차를 써서, 부랴부랴 지인의 신차를 구경할 겸 달려간 경주는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ㄷㄷㄷ (지인이 울산에 살아서 그 근처인 경주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저는 꽃, 식물 이런데 문외한이라 겹벚꽃이 뭔지, 언제 피는지 1도 몰랐어서, 경주가 그때 그렇게 대호황인지 상상도 못했....죠 하.... 처음엔 생각했던 대로 한적했어요 점심을 먹고 그 근처 호숫가를 걷는데 와.. 정말 이쁘게 꽃이 피어있고 조용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코로나긴 해도 봄은 오고 꽃..
2021년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4월입니다 😲😵 1분기가 순삭되었어요 이게 머선일이고 ㄷㄷㄷ 이러다 곧 여름오는거 아니냐 히히히 하다가 문득 여름오기전에 장마... 발수코팅 해야되네 ㅠㅠㅠㅠㅠㅠㅠ 라는 생각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 셀프세차러 분들은 다 아시죠? 발수코팅 얼마나 빡센지...ㅠ 그래도... 일단 해놓고 보면 너무 좋기때문에,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사람은 없는게 바로 발수코팅 아니겠습니까 하... 주말을 맞아 유막제거&발수코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늘아님) 웬만하면 실내세차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저희 동네 실내세차장은 느어어어무 창렬하게 비싸기🤑 때문에 일반 야외세차장으로 왔습니다. 우선 엔진 열을 식힐 겸 차를 세워놓고 동전도 바꿔오고 ..
그러니까, 언제더라... 작년 1월인가, 3n년 흐르는대로 게으름 부리며, 헐랭헐랭 살다보니 젊음으로 버티던 체력에 급격한 한계에 부딪혀버렸습니다 ㅠ-ㅠ 와... 술이라도 마시면 다음날 그렇게 힘들 수 가 없고, 약속이 있는 저녁엔 이미 다음날 걱정이 앞서는 그런 나이. 안되겠다 싶어, 뭐라도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며 알아보던 중 눈에 띈것이 바로, '필라테스' 였습니다. 평소 워낙 뻣뻣하고 거북목도 심해 자세교정도 겸하는 운동을 찾다보니 딱 맞는 결과가 필라테스 더라구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리유필라테스 어반브릭스 점(4F) 리유필라테스 중동 점에서 처음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해서, 원장스앵님을 따라 올해부터는 어반브릭스 점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하얗고 깔끔한 내부가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