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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켜면 너도나도 네모난 물병같은데다 물같은 음료를 마시는데, 

대체 저게 뭔지 너무 궁금...🤔

 

쓸데없이 또 궁금한건 못참아가지구 검색을 해봤더니 

'링티' 라는 일종의 이온음료

 

수분 흡수를 도와주는 음료인데 가을, 겨울 요즘처럼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한 날씨에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 한번 주문해보았다.  

 

 

가장 무난하게 기본템인 복숭아맛 과 레몬맛 그리고 네모물병을 주문했다.

세척은 동그란 물병이 편할 것 같긴했는데 

뭐랄까... '링티' 의 갬성은 왠지 네모난 물통에 마셔야 될것 같은 그런 웅앵웅...

 

 

링티 레몬맛, 복숭아맛 그리고 사각보틀 대략 요런 너낌-☆

 

링티 음료의 영양정보를 보면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좀 놀라운데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마셔보면 우리가 보통 자주 마시는 포카리나 게토레이에 비해서

다소 짠맛이 느껴진다. 나는 특히 레몬맛이 좀더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음.. 나트륨 함량을 높게 잡은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터키즈톤 ㅋㅋㅋㅋ)

 

 

 

링티 사각보틀은 500ml 이고 크기는 여자치고 왕손에 속하는 내 손만한...(!)

생각보다 진짜, 정말 크다. 얼굴작으신 여자분들은 얼굴에 대보시면 얼굴을 다 가릴듯  

대신에 두께가 얇아서 에코백 같은 데 넣고 휴대하긴 좋을 거 같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한데

물통에 물 500ml 를 넣은 뒤 링티를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쉐낏쉐낏!! 흔들면 끗!

 

 

 

 

 

 

신나게 쉐낏쉐낏 흔들고 나면 이렇게!

복숭아맛은 투명한 색깔 그대로이고, 레몬맛은 이렇게 불투명한 색깔로 변한다. 

 

맛은 소문에 대...장내...시경 할때 먹는 음료 맛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나는 의외로 괜찮던?!

내가 내시경을 안해봐서 그 약(!) 맛은 모르지만 

대략 복숭아맛은 2% 음료수랑 거의 비슷하고, 레몬맛은 레몬홍차? 맛이었다. 

둘다 약간 짠맛이 난다는게 특징이었다. 

 

홈페이지에는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차가운물에 먹는걸 추천하던데

미지근한 물에 마시면 그런 느낌이 나는걸까나?! ㅋㅋㅋㅋㅋ

 

 


내돈내산 팁

내돈내산 하면서 여기 저기 알아봤었는데 내가 구입할 당시는

카카오 톡딜이 가장 저렴했다.  

 

링티 2박스에 29,800원 (무배) 였고 사각보틀도 2,900원으로 할인해서 

꽤나 신나하며 주문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둘중에 짠맛이 좀 덜한 복숭아가 더 취향이긴 했는데, 

포카리도 그렇지만 이온음료를? 매일매일 먹는게 건강에 좋을지 의문은 있다. 

운동하고 땀흘리고 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입장에서 

매일매일 물이 아닌 이온음료라...?!

 

근데 링티 통을 책상옆에 놔뒀더니 자연스럽게 500ml 를 뚝딱 마시게되는 효과는 있어서 

좋긴한거 같다. 링티 500ml 마시구 생수 500ml 한번 더 채워와서 마시니 

최고 1L 는 마시게 되는 매직-★

 

한줄평하자면 꼭 사마셔야하는 맛난음료!!!!는 아니었지만,

뭐, 궁금하시다면 한번쯤은 사마셔도 괜찮을 그런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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