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강서구 쪽에 핫한 까페들이 많죠? 여행도 못가고 집콕만 하고 있기엔 조금은 지쳐가는 요즘 한번쯤 콧바람 쐬기 좋은, 그러나 실내보다는 실외였으면 좋겠는 그런 공간 어디없을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강서구 쪽을 노려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낙동강변으로 핫한 까페가 많더라구요 또 듣기로는 부산에서 울산으로 넘어가는 해안으로도 까페가 더더 생기고 있다고해요 다음번엔 그쪽으로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은 비아조 라는 까페인데요, 저번에 앙로고택 이라는 까페를 다녀왔을 때 지인이 그 옆에 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바로 그 옆에 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국적인 까페 건물과 야자수가 있는 정원, 그리고 낙동강이 만나니 제주도에라도 ..
평소 한옥을 좋아해서 전주한옥마을도 자주 찾곤 하는데요 가까운 부산 강서구의 한적한 낙동강 옆자락에 대규모 한옥까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무렵엔 두곳의 주차장이 전부 이중주차까지 꽉찬 만차였는데, 나오는 길에 전경을 찍었더니 조금 한산해 졌네요 :) ) 한옥은 언제 봐도, 언제 들러도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알 수 없는 편안한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 한옥, 한복, 궁 이런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 너무 좋지않나요? 앙로고택은 한옥 두 채와 뒷마당의 낙동강 뷰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인생샷을 남기기 딱 좋은 까페인데요 음, 그래서인지?! 음료와 베이커리의 가격도 많이 고급집니다(!) ㅎㅎ 근데 고급진만큼 음료 양도 많고 베이커리류도 맛이 있어서 만족스럽긴했어요 ..
간혹 그런 맛집 있잖아요 여긴 정말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 안알려주고 싶다.. 지인이 데려가줘서 알게된 정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맛집을 발견했어요 포스팅 준비도 진즉에 다 했었는데 계속 미뤄왔던 맛집을 소개합니다. '고마워, 윤' (Thanks yoon) 고마워, 윤 이라는 가게인데요 남천동 골목 어딘가에 쏘옥- 숨겨진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3개 남짓 작고 조용한 가게 입니다. 제가 갔을 땐 남자분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셨는데요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이 늦거나 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어요 :) 라자냐 맛집이라는 강력 추천을 받아 들른 곳이기 때문에 라자냐를 주문하였고, 에그 베네딕트를 추가, 그리고 오늘의 과일음료였던 멜론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먼저 음료가 나왔는데 오늘의 과일음료 이거..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스마트워치를 오래전부터 애용하고 있다. 모토360 을 시작으로 애플워치를 거쳐 지금은 액티브2 사용중 (액티브2 스테인리스 실버 40mm) 사실 애플워치가 워낙 존예였고 만족도도 높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핸드폰을 노트10으로 옮기게되면서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고 에어팟 녀석은 일부 기능의 제한은 있으나 사용 가능 애플워치 녀석은 아예 연동불가라 평화로운 중GO나라행 ㅠ-ㅠ (그러고보니 모토360에서 애플워치로 갈아탄 계기도 안드에서 애플로 폰기변을 하면서였던것 같다;;이 놈의 기변증) 새로운 웨어러블을 찾던 중 액티브2의 미모에 반해 덥썩 예약에 대기까지 해가며 구입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삼성에서 이렇게 말끔하고 귀엽고 예쁜 웨어러블을 만들어낼수있는..
평소 엄마가 꽃을 좋아하셔서 기념일이나, 생신 때 꽃을 선물하곤 하는데 체인 꽃집이나 시내에서 구입하자니 신선도도 떨어지고 참 가격도 부담스러웠다. 그러던 차에 아는 분께서 농가에서 신선한 꽃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꽃밭애' 를 알게 되었다. 김해 장유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그날그날 들어오는 꽃 종류나 그날의 이벤트꽃다발 등을 인★그램에 올려주셔서 방문전에 미리 꽃을 고르기가 쉽다. (인★그램 외에도 네이버스토어에도 입점이 돼있어 미리보기&배송주문 가능) 오늘 방문하게 된건, 목요일에 올라온 △오늘의 꽃△ 이 너어어어무 내 취향이어서 부랴부랴 미리 예약을 해놓고 한글날인 오늘 바람도 쐴 겸 드라이브를 가게 된 것. (이날 오늘의 꽃은 완판되어 더이상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위너위너 >ㅁ
부산에서 초큼 여유를 즐기며 쉬고싶다 할때, 고급진 호텔을 찾고 싶을때 예전엔 해운대를 찾았었는데 요즘은 기장 아난티코브(힐튼) 을 좀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조금더 한적한 위치와 조금더 새 건물(!) 인게 메리트 일까요 ㅋ 아난티코브의 경우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바람쐬러 슥 놀러가기 좋은데요 유명한 워터하우스(인피티니풀)은 물론 이터널저니, 그리고 맛집까지 창원에서 가더라도 '부산 외곽순환도로'를 타면 금방 갈수있어서 좋아요 오늘은 아난티코브에서도 숨겨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바로바로 McQueen's bar 입니다. 사실 '볼피노' 를 가려고 했다가 마침 휴점일이라 저도 우연히 가게된 곳이었는데 함께 갔던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적/극/추/천이에요..
제 인생의 첫 '수플레'는 도쿄 키치죠지 와 지유가오카를 여행했을때였는데요 '수플레' 를 처음 먹었을때, 와..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지 이 후와후와.. 아니 몽실몽실 폭신폭신한 식감은!??!?! 요리왕 비룡 애니메이션처럼 양 귀옆에 美味 라는 한자가 쿵!쿵!하고 입력되는 기분이랄까요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저 역시 일본에 대한 좋은 감정이 슬슬 사라지다보니 여행을 갈일도 일본제품을 사는 일도 사라져버렸는데요 한가지, 빵 맛집(國)을 잃었다는 점이 참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전문가분들이 늘어나고 빵 맛집이 많아지면서 국내 빵 맛집 찾기가 즐거워진 요즘 입니다 :) 데일리 오아시스 제가 알기로는 대구를 본점으로 한 수플레 전문점인데요 부산 창원은 물론 제주도 까지 지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