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손 라벨프린터 카카오ver. 내돈내산 (feat.리락쿠마ver.)

 

 

 

 

가만히 핸드폰을 보고있으면,
세상에 사고싶은 물건이 어찌나 많은지, 

괜히 꼭 있어야할 것만 같고 이거 있으면 참 삶의 질이 올라갈것만 같고,

사기전에는 고쳐지지 않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아이패드병 에 걸리는 순간이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라벨프린터기가 제 마음속에 그렇게 들어왔습니다. 

게다가 무려 카카오 ver. 이건 사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러고 샀습니다. 

이것저것 이벤트도 한다 그러구 쿠폰도 주시고 무려 귀엽구 0ㅁ0 !

보세요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구성품은 뭐 건전지랑 라벨지 샘플 1롤 

simple is the best, maybe

 

 

 

 

심드렁 하게(왜 심드렁한지는 아래에서ㅋ) 장착을 해서 뽑으면,

요렇게 카카로 프렌즈 이모티콘을 포함한 인쇄가 가능합니다 :) 

 

인화방법은 어렵진 않아요 

건전지와 라벨지를 넣고 → 전원을 누른다음 → 원하는 글자를 입력(이모티콘가능)

→ 서체/글씨크기/여백 설정 후 → 인쇄 

 

 

어랏? 이것뭐지!?!?!

 

 

스아실, 제가 카카오 라벨프린트를 사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라벨지나 건전지 장착 과정에서 심드렁했던 이유는.....

 

사실 저는 딱 한달전에 리락쿠마 ver. 라벨프린터를 구입했었거든요 ㅠ

제가 리락쿠마도 워낙 좋아해서 구입을 했는데 아니,

제가 구입을 하고 한달만에 카카오 ver. 이 나온거에요 말잇못!!!

 

그래서 아쉽지만 리락쿠마는 당근으로 보내고 카카오를 새로 들였답니다ㅠ

리락쿠마도 기능이나 방법은 다 똑같은데 이모티콘 모양만 달라요 음....

상술이지만 상술에 잘 휘둘리는 저같은 부류에겐 아주 큰 차이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라벨프린터는 활용할 곳이 생각보다 많은데요(합리화 ㅋㅋㅋㅋ), 

헷갈리는 전선들에 이름을 붙여주면 나중에 기억을 하지 못할때 엄청 용이하구요,

냉동실/냉장실 등에 락앤락 통 구분안될때 이름 붙여놓으면 바로 눈에 잘 띄어요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어린이 용품에 이름을 붙여줘도 되고 생각보다 여기저기 쓸데가 많아요

 

이왕 산거 500% 활용할 수 있도록 덕지덕지 한번 붙여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