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줄곧 밖에 나가 살다가 뒤늦게 본가에 들어와 지내려니, 혼자 지내온 세월동안 몸에 익은 생활패턴들이 조금씩 부딪히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맞추며 지내오다 지난 1년간은 갈등이 점점 심해져서 독립을 하기로 결심했다. 옵션이 이케저케 잘 되어있는 오피스텔로 이사처를 정하는것 까지 일주일채 안걸렸나, 집 확인하고 계약서와 계약금까지 호다닥 완료! (계약과정에서 주의할 점이나 법무사 비용 등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2월 중 이사를 목표로 준비중인데 이제부터가 본게임 뚜둥😉 - 이사짐 정리 : 산재된 잔짐들이 생각보다 많다. 안입는 옷들도 이참에 정리가 필요하다 - 이사업체 선정 : 반포장, 2인, 원룸이사 = 생각보다 견적받아보니 비쌌..다 - 인테리어 구상 : 구입해야할 가구, 전반적인..
거의 1년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에서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실내가전을 구입하거나 실내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진다고 해요. 저는 원래 집순이긴 했지만 한층 집에 있게되다보니 제 방을 찬찬히 둘러보게되었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커다란 책장, 이녀석 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방이 더더더 좁아보인다!!! 라는 생각이 들어 폭풍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뭔가 깔끔하고 이쁜... 그런 어떤 책장이 없을까 하던 차에 '슬라이딩 책장' 이 눈에 들어왔어요 슬라이딩 책장이 어떤 거냐하면... 바로 요런 너낌의 책장입니다!!!!! 회사에 가면 있을 것 같은 문서보관고? 그런 느낌인데 생각보다 이쁘구 공간활용이 뛰어나요 저는 작은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이거보다 세로로 높이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