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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맛도 없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추상적으로 그냥 맛있는거 먹고싶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주변분의 추천을 받아 가츠공방에 다녀왔습니다. 

 

 

 

흔히 볼수있는 일식 돈까스 식당st 죠? 

점심시간엔 인근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셔서 이렇게 대기 의자가 마련돼 있어요 

처음 가본 뒤에 맛있어서 총 3번을 방문했는데요

가능하면 안먹어봤던걸 먹어보자...하는 생각에 도장깨기 아닌 도장깨기가 되고있... ㅋ

 

 

 

가츠공방의 시그니처 메뉴인

'2cm 두께 숙성 등심돈까스''로제돈까스' 입니다. 

 

도톰한 돼지고기가 기름이를 쫙 빼서 담백하고 잡내도 없어 먹기 좋았어요 

분명 등심인데 맛을 보면 안심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로제돈까스는 소스가 아주 독특했는데요 약간 매콤한듯 하면서도

로제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다만, 로제 소스는 더 제공해주시지 않으시는데 약간 부족한 느낌은 있었다는. 

 

 

이날은 약간 쌀쌀했어서 

'2cm 두께 숙성 등심돈까스'  '유부우동' 을 주문했어요.

우동국물이 정말 너무 뜨거웠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도 맛있었어요 :) 양은 약간 적은 느낌? 

 

 

 

마지막으로는 '2cm 두께 숙성 등심돈까스'  '매운김치가츠동' 를 먹어봤는데요.

저는 매운음식을 좋아하지만 매운걸 잘 못먹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입엔 조금 매웠어요 음.. 그래도 얼큰해서 국물에 자꾸 손이 갔... ㅋ

 

다음번에 돈까스가 먹고싶을때 다시한번 방문해보려구요

그때 또 다른메뉴를 시켜먹어봐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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