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멀지 않은 곳에 살고있지만, 바다는 언제가고 너무 좋고 파도소리는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서 바다에 갈때면 ASMR 처럼 제가 들으려고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오는데요 송정의 파도소리 ASMR 을 올려볼까합니다. 광안리의 파도소리도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무슨문제인지 업로드에 계속 실패해서ㅠ 오늘은 송정만 올리는 걸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용하고 한적하고, 바람이 세서 그런지 파도도 꽤 있는 편이라 파도소리가 꽤나 잘 들리는 편입니다. 파도가 있다보니 언젠가부터 서핑으로도 꽤 핫해진 곳이죠 ㅋ 산책하긴 바닷바람 때문에 좀 춥긴하지만, 꽤 매력있는 곳이라 아주 좋아해요 캬.... 역시 저는 산보다 바다가 좋은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 어서 끝나서 여기저기 바닷가 놀러다니고 싶네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0.8.17) 전 촬영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뒤집어쓴채 허둥지둥 하는 사이 2020년이 벌써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뒤숭숭한 설날, 마스크를 사러 긴줄을 서야했던 대혼란의 봄, 바다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는 것이 사치가 되어버린 여름, 그리고 어느새, 가을이 왔다.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의 거리를 유지해야할 줄은 몰랐다" 던 웹툰의 글귀가 떠올라 괜시리 코를 훌쩍이게 되는 그런 날이다. (비염 때문 아님, 암튼 아님 쿨쩍-☆) 그래서, 추억파먹기 겸 그간 찍어놓은 바다사진을 정리해보았다. 쌩눈으로 못본다면 랜선으로라도 보겠다는 바다에 진심인 집순이의...의지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활짝웃어 :) ) 그럼, 랜선 부산바다투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