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그런 맛집 있잖아요 여긴 정말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 안알려주고 싶다.. 지인이 데려가줘서 알게된 정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맛집을 발견했어요 포스팅 준비도 진즉에 다 했었는데 계속 미뤄왔던 맛집을 소개합니다. '고마워, 윤' (Thanks yoon) 고마워, 윤 이라는 가게인데요 남천동 골목 어딘가에 쏘옥- 숨겨진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3개 남짓 작고 조용한 가게 입니다. 제가 갔을 땐 남자분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셨는데요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이 늦거나 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어요 :) 라자냐 맛집이라는 강력 추천을 받아 들른 곳이기 때문에 라자냐를 주문하였고, 에그 베네딕트를 추가, 그리고 오늘의 과일음료였던 멜론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먼저 음료가 나왔는데 오늘의 과일음료 이거..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0.8.17) 전 촬영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뒤집어쓴채 허둥지둥 하는 사이 2020년이 벌써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뒤숭숭한 설날, 마스크를 사러 긴줄을 서야했던 대혼란의 봄, 바다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는 것이 사치가 되어버린 여름, 그리고 어느새, 가을이 왔다.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의 거리를 유지해야할 줄은 몰랐다" 던 웹툰의 글귀가 떠올라 괜시리 코를 훌쩍이게 되는 그런 날이다. (비염 때문 아님, 암튼 아님 쿨쩍-☆) 그래서, 추억파먹기 겸 그간 찍어놓은 바다사진을 정리해보았다. 쌩눈으로 못본다면 랜선으로라도 보겠다는 바다에 진심인 집순이의...의지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활짝웃어 :) ) 그럼, 랜선 부산바다투어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