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주를 다녀오면서 맛집을 꽤 들러 포장을 해왔습니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맛집이 여러 곳이 있겠지만 제 머릿속에 경주는 정말 경주 = 순두부 거든요. 경주에서 순두부 안먹고 돌아가는 사람이랑 겸상안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진짜 진짜 그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강추 직접 두부를 만들어서 순두부를 끓여주시는데요 경주에는 유명한 순두부 집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가는 곳은 "맷돌순두부" 라는 곳이에요 꽤나 유명한 곳이라서 식사시간이 되면 줄을 꽤 선다고 하는데, 저도 예전에 가게에서 밥을 먹고 갔을때 줄을 썼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이 아슬아슬하게 걸린 4시 에 도착해서 ㅠ-ㅠ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5시에 포장을 해서왔더니 대기를 안했.... 아니지 시간을 몰랐던 탓에 강제 대기 1시간 ㅋㅋㅋ..
지난주, 지인이 신차를 뽑았다고 하여서 드라이브겸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평일 연차를 쓰고 일찍부터 움직인거라 당연히 한적할 줄... 철이 없었죠 겹벚꽃 시즌 경주가 한적할 줄 알았다는게... 와... 분명 평일 낮이었는데 개미처럼 일하다 겨우 하루 연차를 써서, 부랴부랴 지인의 신차를 구경할 겸 달려간 경주는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ㄷㄷㄷ (지인이 울산에 살아서 그 근처인 경주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저는 꽃, 식물 이런데 문외한이라 겹벚꽃이 뭔지, 언제 피는지 1도 몰랐어서, 경주가 그때 그렇게 대호황인지 상상도 못했....죠 하.... 처음엔 생각했던 대로 한적했어요 점심을 먹고 그 근처 호숫가를 걷는데 와.. 정말 이쁘게 꽃이 피어있고 조용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코로나긴 해도 봄은 오고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