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맛집 '고마워 윤' : 라자냐&에그베네딕트
간혹 그런 맛집 있잖아요
여긴 정말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 안알려주고 싶다..
지인이 데려가줘서 알게된 정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맛집을 발견했어요
포스팅 준비도 진즉에 다 했었는데 계속 미뤄왔던 맛집을 소개합니다.
'고마워, 윤'
(Thanks yoon)
고마워, 윤 이라는 가게인데요
남천동 골목 어딘가에 쏘옥- 숨겨진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3개 남짓
작고 조용한 가게 입니다.
제가 갔을 땐 남자분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셨는데요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이 늦거나 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어요 :)
라자냐 맛집이라는 강력 추천을 받아 들른 곳이기 때문에 라자냐를 주문하였고,
에그 베네딕트를 추가, 그리고 오늘의 과일음료였던 멜론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먼저 음료가 나왔는데 오늘의 과일음료 이거이거 진짜 리얼 과일이더라구요
설탕이나 시럽맛이 전혀 나지 않는 말그대로 멜론맛의 음료였어요
커피도 괜찮았구요 이때부터 아마도 기대감이 상승했던것 같아요 :)
뒤이어 나온 라자냐 와 에그베네딕트
여러분, 아니 이 사진을 좀 보세요
1만원 이하로 이 정도 고퀄의 라자냐와 에그베네딕트를 먹을수 있다구우!??!?!?
얼마나 놀랐는지. 바로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 광안리인데 거기선 상상도 못하죠
그리고 가격이 문제가 아니구... 진짜...
라자냐 과연 추천할만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요👍
라자냐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빵에 야무지게 다 발라먹었..
에그베네딕트는 다른 가게와는 약간 다른 형태였는데요
샐러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전 좋았던것 같아요
여기 뿌려진 소스도 진짜 맛있었구요. 그러고보니 소스 맛집인가🧐
참고하실 수 있도록 메뉴 사진 ▲여기▲
저희 동네였으면 매일매일 출근도장 찍었을텐데 그게 한가지 아쉬운 점이었던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브런치, 추천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