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생활/Food 먹부림

남천동 맛집 '고마워 윤' : 라자냐&에그베네딕트

꿀벌_ 2020. 10. 16. 11:06


간혹 그런 맛집 있잖아요 

여긴 정말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 안알려주고 싶다..

 

지인이 데려가줘서 알게된 정말 분위기 좋고 맛있는 맛집을 발견했어요

포스팅 준비도 진즉에 다 했었는데 계속 미뤄왔던 맛집을 소개합니다. 

 

 

'고마워, 윤'

(Thanks yoon)

 

고마워, 윤 이라는 가게인데요

남천동 골목 어딘가에 쏘옥- 숨겨진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3개 남짓

작고 조용한 가게 입니다. 

 

제가 갔을 땐 남자분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셨는데요

혼자 운영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이 늦거나 하지도 않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어요 :)

 

라자냐 맛집이라는 강력 추천을 받아 들른 곳이기 때문에 라자냐를 주문하였고, 

에그 베네딕트를 추가, 그리고 오늘의 과일음료였던 멜론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먼저 음료가 나왔는데 오늘의 과일음료 이거이거 진짜 리얼 과일이더라구요

설탕이나 시럽맛이 전혀 나지 않는 말그대로 멜론맛의 음료였어요

커피도 괜찮았구요 이때부터 아마도 기대감이 상승했던것 같아요 :)

 

 

뒤이어 나온 라자냐 와 에그베네딕트

 

여러분, 아니 이 사진을 좀 보세요 

1만원 이하로 이 정도 고퀄의 라자냐와 에그베네딕트를 먹을수 있다구우!??!?!?

얼마나 놀랐는지. 바로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 광안리인데 거기선 상상도 못하죠

 

그리고 가격이 문제가 아니구... 진짜...

라자냐 과연 추천할만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요👍

라자냐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빵에 야무지게 다 발라먹었.. 

 

에그베네딕트는 다른 가게와는 약간 다른 형태였는데요

샐러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전 좋았던것 같아요 

여기 뿌려진 소스도 진짜 맛있었구요. 그러고보니 소스 맛집인가🧐

 

 

참고하실 수 있도록 메뉴 사진 ▲여기

 

저희 동네였으면 매일매일 출근도장 찍었을텐데 그게 한가지 아쉬운 점이었던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브런치, 추천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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