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핏2 내돈내산 : 미밴드를 겨냥한 삼성의 가성비갑 웨어러블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스마트워치를 오래전부터 애용하고 있다.
모토360 을 시작으로 애플워치를 거쳐 지금은 액티브2 사용중
(액티브2 스테인리스 실버 40mm)
사실 애플워치가 워낙 존예였고 만족도도 높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핸드폰을 노트10으로 옮기게되면서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고
에어팟 녀석은 일부 기능의 제한은 있으나 사용 가능
애플워치 녀석은 아예 연동불가라 평화로운 중GO나라행 ㅠ-ㅠ
(그러고보니 모토360에서 애플워치로 갈아탄 계기도
안드에서 애플로 폰기변을 하면서였던것 같다;;이 놈의 기변증)
새로운 웨어러블을 찾던 중 액티브2의 미모에 반해 덥썩
예약에 대기까지 해가며 구입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삼성에서 이렇게 말끔하고 귀엽고 예쁜 웨어러블을 만들어낼수있는지 새삼 알게됐달까😜
액티브2부터 Z플립 까지 최근 삼성 대체 머선일이구!!
완전 내 취저!!🥰😍🤩
이번 갤럭시핏2 는 내가 아닌 엄마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하게 되었는데
8일 12시 판매시작 땡!! 하자마자 쿠팡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로켓배송으로 주문했으나 어쩐일인지 믿었던 쿠팡친구가 배송이 늦어져
오늘 저녁에야 받게 됨....ㅠ 친구야... 왜그러니😟
배송이 늦은만큼 택배문자가 오자마자 우다다다다 픽업해
엄마에게 선물 드리고, 같이 언박싱 하면서 스마트폰 연동을 해드렸다 :)
색상은 검정색보단 엄마 취향을 반영한 '스칼렛'
화면으로 봤을때 너무 튀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화사하고 딱 좋은 정도😍
(물론, 나보고 착용하라고 한다면 약간 부담스럽긴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블랙은 더 싫어...)
구성품은 간단하다.
가격을 반영한 내용물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더 추가적으로 필요한 구성품...도 없을거같은 너낌.
갤럭시핏2 가 신기했던 점은 전원키가 별도로 없다는 것 (띠용)
전원을 뭘로켜나 요리조리 살펴봐도 없어서 설명서를 봤더니,
충전선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고 한다.
(궁금한 점은.. 그럼 끄고싶을땐 어트케하나..하는거. 방전밖에 방법이 없을까?🤔)
실제로 충전잭을 '딸깍' 하고 연결 시켰더니 전원이 켜졌고
엄마의 핸드폰을 가까지 가져갔더니 자동으로 인식되어 연결알림이 떴다.
삼성제품-삼성제품 간 호환성은 역시 최고인듯 하다.
미밴드와 비교했을때,
삼성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이 높은 호환성 부분이 큰 장점이 될 것같고
더불어 추가 어플 설치로 인한 보안(중국관련) 이슈가 있는 부분 때문에
둘 중에 사용할 세컨 스마트워치를 고르라면 나는 갤럭시핏2를 고를 것 갔다.
(이 둘의 가격은 국내정발 기준 대략 1만원이 채 나지 않는다.)
엄마 손목에 착용을 해 본 시착 사진
사이즈도 적당하고 화사해서 좋은 것 같다 :)
화면설정은 취향에 따라, 활용도에 따라 설정 및 꾸미기가 가능한데
액티브2 같은 정식워치에 비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적긴 하다.
하지만 운동용 간편한 밴드로 제작된 만큼 더이상의 선택지도 사실 필요없긴 하다.
초반 우려와는 달리 스트랩은 분리가 되는 구조인듯 한데
스트랩이 다양하게 판매될지는 미지수 ;;;
인기가 많아지면 다양한 판매자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아무쪼록 엄마가 이 시계를 잘 활용하셔서
웨어러블 본연의 기능에 따라 건강체크를 하실 수 있다면 좋겠고,
전화나 카톡이 왔을때 못보시는 일 없이 ㅋㅋㅋ 잘 응답하셨으면...하는 바람이 (이게목적인가 ㅇㅅㅇ!)